'연애의 맛' 고주원 "느리지만 잘 될거다 우리"...김보미에 속마음 고백 '달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0 06:00:06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40일 만에 깊은 대화를 나누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지난 방송에서 제주도로 돌아가지 않고 고주원을 기다렸던 김보미는 늦은 밤 한강에서 고주원과 재회했다. 어디를 가려는 고주원과 달리 김보미는 둘만의 공간에서 얘기를 하기를 원했고 두 사람은 차 안에 앉아 대화를 시작했다.

김보미는 서울에서 다툰 뒤 40일 만에 만나게 된 상황을 지적하며 “다툰 그날 터놓고 얘기했으니까 다음에는 솔직하게 얘기를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40일의 텀이 생긴 거다”라며 “오빠랑 연락도 하면 따로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촬영 때문에 만나는 건가 생각도 된다. 오빠는 이걸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고주원은 “일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건 일이라 생각하면 못 만난다”라며 “연락도 내가 더 많이 한다. 내 마음은 같이 있으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주원은 “좋아하는 감정은 못 숨기는 거다. 조금 느려도 믿고 기다려주면 잘 될 거다 우리”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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