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어벤져스로 변시한 멤버들의 맹활약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6-11 01:00:00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치솟았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5%(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복면가왕’,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1%, 2부 6.7%(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 9주년 특집 프로젝트 ‘런닝맨 팬미팅 - 런닝구 프로젝트’ 부당거래 레이스가 펼쳐졌다. 그 결과 유재석이 ‘팬미팅 굿즈 티셔츠’ 디자이너가 됐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벤져스’가 되어 파격 분장을 했다.
한편 멤버들은 안무가 리아킴과 팬 미팅에서 선보일 ‘단체 댄스’ 연습에 돌입했다. 고난이도 안무에 멤버들은 고군분투했지만,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는 탓에 뜻밖의 몸 개그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런닝맨’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단체 댄스 역시 팬 미팅 당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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