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단지 6곳 보금자리지구 전환

차재호

| 2010-05-09 19:02:05

성남과 군포 등 수도권 6개 국민임대단지가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전환돼 4만5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성남여수 ▲군포송정 ▲군포당동2 ▲의정부민락2 ▲시흥목감 ▲고양지축 등 6개 국민임대주택단지를 7일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 6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7401㎡로 민간주택과 보금자리주택을 합쳐 총 4만5187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성남여수 3750가구 ▲군포송정 3400가구 ▲군포당동2 2893가구 ▲의정부민락2 1만5036가구 ▲시흥목감 1만1584가구 ▲고양지축 8524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이들 6개 지구가 지하철 및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 도심으로부터 10㎞~30㎞ 이내에 분포해 접근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과 임대주택 유형은 지구계획 및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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