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총 5곳 청약접수

안양 석수 두산위브등 주목

차재호

| 2010-05-16 18:22:32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를 포함해 수도권과 부산 등 5곳에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이달 중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극복하고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일반 공급’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전용 51~84㎡ 2만4763가구 중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분양은 1만4497가구, 임대는 4014가구다.

당첨자발표는 6월11일, 본 청약은 2011년 11월부터 진행되며 입주는 2013년 4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5층 10개동에 전용 84~221㎡ 주상복합아파트 1703가구로 구성된다.


송도 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교 개통과 글로벌캠퍼스 및 국제학교를 시작으로 중앙공원, 호텔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10월이다.

20일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두산위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59~132㎡ 742가구 중 1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부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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