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 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 발견...경찰 "유전자 검사 통해 신원파악 중"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1 01:43:40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5일 인천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고유정 씨의 전 남편 강 모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를 발견했다고 지난 6월 9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업체에서 수습한 유해를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한편, 경찰은 고 씨 진술 등을 바탕으로 고씨가 시신을 훼손한 다음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제주∼완도행 여객선 항로와 완도항 인근, 경기 김포 등에 수사력을 집중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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