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심영순 "우리나라 소 남아나지 않겠다"...현주엽 고기 사랑 '저격'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1 01:44:3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심영순이 고기만 사랑하는 현주엽에게 일침을 날렸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나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심영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영순과 회사 직원들은 야유회 장소로 권영원 명인의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수많은 나물로 된 밥상들을 먹게 됐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현주엽은 고기가 없는 밥상에 아쉬움을 표했고 이에 심영순은 "나물이 만병통치약이다. 고기만 먹으면 죽는다"고 현주엽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한우 먹는 걸 보니 해도 너무한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소 남아나지 않겠다"고 해 현주엽을 머쓱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주변에 산밖에 없는 한 집에 도착했고 이곳은 향토 음식 연구가 권영원 명인의 집이었다. 권영원 명인은 심영순을 보고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고 곧 강원도 나물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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