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나 좋아한다는 말 장난인 줄"...5년 친구에서 남편된 김건우의 사연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2 00:14:03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의 연애 시절을 언급해 화제다.

최근 방송에서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안은 남편 김건우와 야식 데이트를 즐겼다. 김건우는 작은 소리로 "많이 먹는 모습도 예뻐"라고 말했고, 조안은 웃으며 "그런 건 더 크게 말해야지"라고 말했다.

조안은 교제 전 감기기운을 호소하던 자신에게 김건우가 모과차를 챙겨준 일을 언급했고, 김건우는 "남자가 여자를 챙기는 건 목적이 있어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안은 "오빠가 나한테 관심이 있었으면 왜 한 번도 멋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았냐. 난 오빠가 날 여자로 본다고 생각 안했다. 난 그래서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도 장난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옷을 잘 입어 보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면서 "내가 신경 쓸 수 있는 부분을 신경썼다. 마음을 정결하게 한다든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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