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44번째 깜짝 생일파티 '질색'...삼치회 먹방 후 무슨 일이?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2 01:51:09

'미우새' 김종국이 여수에서 삼치회 먹방에 이어 44번째 생일 축하를 받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에서는 전남 여수시로 저녁을 먹으러 떠나는 김종국과 뚱브라더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삼치회를 먹었고, 사장님은 깻잎과 김을 올린 쌈에 삼치회를 올리고, 갓김치와 마늘을 넣은 회를 김종국에게 선물했다.

삼치회를 맛본 김종국은 "오늘 먹었던 회랑은 또 다르다. 이건 회다"라며 감탄했고, 뚱브라더스 또한 "입에서 녹는다. 여수는 꼭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뚱브라더스는 얼마 전 생일이었던 김종국에게 "생일날 뭐 했느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아침에 운동하고, 동생들이 단체로 영화 보자고 해서 영화 보고 밤에는 새벽 1시 15분까지 축구 경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진은 "축구 경기를 하다가 동생들이 케이크를 가져왔는데 종국 형이 질색팔색했다"고 말하며 웃었고, 김종국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깜짝 생일케이크다. 생일은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김종국의 말이 무색하게 춘식, 갑진은 김종국을 위한 연어, 광어로 만든 회 케이크를 준비했고, 그의 44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김종국은 고마워하면서도 "당사자가 싫어하면 안 해야 하는 것"이라며 잔소리를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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