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상이군경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안행사 마련

김명진

look7780@siminilbo.co.kr | 2019-06-14 01:00:00

[부산=김명진 기자]

▲ 국가유공자 위안행사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윤성태)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지부 기장군지회(지회장 이태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기장군 실내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제6회 나라사랑다짐대회 및 국가유공자 위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상이군경회에서 6년째 호국보훈의 달에 기장지역의 보훈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기장군과 지역기업체 및 의료기관의 후원으로 오규석 기장군수, 최해숙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와 1,000여명의 보훈가족과 기장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장군과 함께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봉사활동에 힘써주고 있는 회원과 봉사단원 9명에게 부산지방보훈청장 표창과 격려품을 전수하고 상이군경회 기장군지회를 비롯한 지역후원을 통해 마련한 기장미역 등 지역 특산품과 전자제품을 보훈가족들과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태구 상이군경회 기장군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지역주민들과 되새기고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를 매년 갖고 있다. 또한 기장군민들의 온정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군민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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