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소 위생점검

영등포구, 14일부터 실시

김유진

| 2010-06-10 16:01:52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14일부터 7월31일까지 지역내 식품제조ㆍ가공 업소 105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나서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또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 등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제조시설 위생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실태 등이다.

구는 단순 시설미비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신고 원료 사용 등 중대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품제조ㆍ가공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670-4723)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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