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평론가 "방탄소년단, 美 음악계 인정하고 도장을 찍어준 셈"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4 03:00:00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관왕 수상에 대한 평을 남긴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한층 더 뜨겁게 달군 빌보드 현장이 안방을 찾아갔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K팝 최초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본상 격인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방탄소년단의 수상에 대해 "그 해에 활동한 그룹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성과를 거둔 그룹에게 주는 상"이라며 "미국의 빌보드가 BTS의 존재를 인정하고 도장을 찍어준 셈”이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후 대기실에서 "본상이라는 게 정말 말이 안 된다. 지금 이 순간 멤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팬분들이 자랑스럽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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