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연감 발간
시각·공연·전통분야 현황 분석 및 정책수립에 활용
문찬식 기자
| 2010-06-30 18:42:08
[시민일보]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이 2009년 한해 동안 인천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총 정리한 ‘2009 인천문화예술연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혓다.
‘2005 인천문화예술백서’(2006년 발행)를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한 2009 인천문화예술연감은 해당 연도의 문화예술 활동을 정리함은 물론 지난 3년의 시계열분석이 가능하도록 2007년과 2008년도의 수치도 함께 넣었다.
특히 1장의 ‘2009년 인천시 문화예술정책 및 재정’ 분야에도 3년을 점검하는 관점이 적용됐는데 매해 문화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던 1절에서는 지난 3년간 인천의 문화정책에서 주목해 볼 것들을 짚어봤다.
3절의 ‘인천시 및 군, 구 문화예술재정 분석’에 필자로 참여한 인천발전연구원 최원구 박사는 6대 광역시(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문화예술 부문 예산 규모를 비교하며 인천시의 경우 2007년도 대비 증감률이 광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전국 광역시 평균에는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라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2장의 문화예술분야 가운데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분야의 현황분석에서 지난 3년간의 비율과 건수들을 함께 담아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문화예술교육분야와 지역문화축제분야는 올해부터 현황분석을 더해 3년 후에 다시 담아내기로 했다.
이번 연감 역시 인천문화예술계 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진과 소장필자들이 참여했다. 편람과 현황은 지역문화예술인과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아진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모두의 협동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인 만큼 그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에서 펼쳐졌던 1년간의 모든 문화예술 활동기록을 담은 2009 인천문화예술연감이 곳곳에서 널리 이용돼 인천문화예술의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윤구영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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