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관산동 오수 전용관로 신설

고양시, 총사업비 112억 투입… 하수관거 정비사업 착공

최민경

| 2010-06-30 18:53:57

[시민일보] 고양시는 30일 덕양구 고양동, 관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착공했다.

정비하는 구간은 총 15km로 고양동은 시가지에서부터 벽제천 차집관로까지이며, 관산동은 시가지에서부터 벽제천 차집관로까지 오수 전용관로를 신설한다.

이 일대는 공릉천과 벽제천이 있는 지역으로 기존 취락에서 발생하는 하수가 정화조를 거쳐 하천에 매설돼 있는 하수도를 경유해 벽제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강우 시 하수가 각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수질 악화 및 여름철 해충 등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따라서 시는 이 일대에 총 112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15km의 오수 전용관로를 신설하고, 각 주택에 설치돼 있는 776곳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배수설비를 하게 된다.


이로써 전체 면적 239ha에 약 3만여명이 배출하는 1일 1만2000여 톤의 하수를 분류식으로 처리하게 됨으로써, 공릉천·벽제천의 하천 수질이 2등급 수준 이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약 2년간 진행, 2012년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고양=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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