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경애, 과거 회상 들여다보니..."이미영 우울증 상태 최악이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5 03:00:00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절친한 사이인 이경애와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미영은 힘든 시절 이경애를 만나면서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경애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힘들었던 시절 이미영의 모습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시 이미영의 모습을 보고 일주일간 잠을 못 잤다는 이경애는 "그때 그 느낌이 너무 강했다. 떨어져 있는데도 불안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넋이 나가 있었다. 딱 미친 여자 같았다. 거기에다 삐쩍 말라서 너무 심각한 상태였다. '저 사람은 곧 잘못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최악이었다. 빨리 어둠이 있는 그곳에 실려가는 걸 빼내자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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