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정자, 부의장 김종태

"""41만 구민대표로 영등포 더 발전시켜"""

김유진

| 2010-07-13 15:08:01

[시민일보] 제6대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에 박정자 의원, 부의장에 김종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구의회는 최근 제6대 첫 임시회을 열고 이같이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장자인 박정자 의원의 의장 직무대행으로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 박정자 의원(한나라당)이 제6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9일 3차 본회의에서 김종태 의원(한나라당)이 선출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박정자 의원은 “여러 가지로 미흡한 데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41만 구민과 구의회를 대표하여 한층 발전하는 영등포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종태 의원은 “영등포구의회가 더욱 더 화합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2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에 관한 안건은 처리되지 못했으며, 2010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9월1일로 결정한 후 제6대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