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개 일자리창출 '조직' 대폭 강화

마포구 종합대책추진반을 정책ㆍ사업ㆍ지원 3개팀으로 구성

진용준

| 2010-07-22 15:58:19

[시민일보] 4년간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민선5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민선5기 첫 인사발령을 단행하며 기존의 1개 팀이었던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3개 팀으로 확대ㆍ강화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사발령을 통해 기존 1개의 팀을 일자리 정책ㆍ사업ㆍ지원 3개 팀으로 확대ㆍ강화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펼칠 것이다.

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구 정책 신념으로 일자리 정책?사업?지원 3개 팀으로 강화해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은 ▲일자리창출위원회 구성?운영 ▲대외기관 협력사업 추진 및 사회적 기업 육성 ▲희망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사업 추진 ▲취업정보센터 운영 및 취업정보 관리 ▲고용관련 기관 간 연계사업, 고용지원 사업 추진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지역내 대학,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기관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제반 지원활동을 포함한 성장 동력 발굴과 고용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창출과 관련하여 발 빠르게 앞서가는 전략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5기 핵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작업을 착수, 완료시점인 올 12월에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과로 승격하는 등 추가로 기능을 보강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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