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장윤정 “김양에게 미안하고 마음 아팠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8 10:00:40
초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우지마라’의 김양이 출연해 트로트 인생을 소회했다.
이날 김양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것에 대해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 고민했다. 심지어 마스터에 친구 장윤정이 있었다. 너무 쑥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김양은 12년 차 트로트 가수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큰 결심이 필요했다.
김양과 장윤정은 20대 시절 동년배 없는 트로트 세계에서 유일한 동갑내기로 남다른 우정을 나눴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장윤정과 반대로 장양은 데뷔곡 ‘우지마라’ 외에는 별다른 히트곡 없이 힘겹게 가수 생활을 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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