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강호동의 우울 왜?..."냉국수 개시하자마자 추워, 재수 없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8 01:46:55

'강식당2' 방송인 강호동이 신메뉴 냉국수를 선보였으나 날씨가 돕지 않았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에서는 멤버들의 식당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신메뉴인 냉국수를 완성했다.

앞서 강호동은 가락국수를 준비했지만 더운 날씨 탓에 인기가 없어 냉국수로 바꾼 것. 그러나 하필이면 게시하는 첫날, 비가 내려 날씨가 쌀쌀해졌다. 이에 이수근은 "재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호동은 "없으려면 재수도 화끈하게 없어야 한다"며 "더워서 차가운 음식 준비했는데 이제 춥다"고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강호동은 직원 시식용 냉국수를 만들어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면발은 예술이고 평범하지 않은 육수가 끝내준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언제 칭찬했냐는 듯 멤버들은 "참기름을 조금만 넣었어야 한다", "단무지를 더 넣어라", "얼음이 녹으면 싱거워진다"고 말하며 깐깐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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