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상주~영덕 고속도로 공사수주

차재호

| 2010-07-27 19:37:26

벽산건설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선 상주~영덕간 건설공사(제9공구)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연장 10.07㎞의 고속국도 건설 공사로 교량 8개소, 터널 2개소, 휴게소 1개소가 포함돼 있다. 총 도급액은 947억6700만 원이다.

벽산건설은 최근 ‘대곡~소사 복선전철 BTL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7월 현재 수주 실적은 공공과 민간이 5.5대 4.5로 공공 수주 비중이 확대됐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공공 부문의 수주 확대가 기업체질 개선과 회사의 유동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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