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나래병원 김중권 원장 “목디스크 의심 시 병원 방문 후 정밀검사 받아야”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6-19 00:26:00

15일(토)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서는 광주 새나래병원 신경외과 김중권 원장이 출연해 목디스크 질환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공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거북목과 일자목의 특징, 목 디스크와 손목질환의 연관성, 목 디스크 수술 치료사례와 비수술 치료사례 설명, 시청자 전화 상담 등이 이뤄졌다.

특히 김중권 원장은 거북목과 일자목 등의 발병 원인과 각 질병 자가진단법, 치료법을 추천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개했다. 또 실제 사례를 들어 질환에 대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거북목과 일자목에 대해 설명하며 의심질환 방치 시 초래할 수 있는 목디스크 위험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와 더불어 김중권 병원장은 거북목과 일자목 여부를 집에서 간단하게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중권 병원장이 소개한 방법에 따르면 거북목과 일자목은 볼펜이나 자를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귀에서 어깨 중간을 통과하는 선을 그었을 때 기울기가 2.5cm 이상이면 거북목 진행 중이며 5cm 이상일 때는 심각한 거북목에 해당한다. 일자목은 주로 목, 어깨, 날개쭉지 부위에 통증이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자목 증상은 목디스크와 유사하지만 기타 팔 통증이 있거나 손가락 저린감,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통증이 오래가고 목과 팔, 어깨 사용에 다소 균일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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