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보금자리 2.5대 1 경쟁률 기록
차재호
| 2010-08-03 19:52:44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지원하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높은 호응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6일간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51개 방에 총 618명(1순위 : 271명, 2순위 : 347명)이 신청하여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주택의 경우 신청자가 몰리면서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82%, 경기 311%, 인천 290%를 기록하여 수도권 지역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첨자는 8월 9~13일까지 계약체결하여야 하며 입주는 8월 23일 이후 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