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참여구정 연구모임' 출범
타기관 벤치마킹 업무수행
김유진
| 2010-08-05 15:50:08
[시민일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민선5기 정책사업 추진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참여구정 연구모임’이 4일 출범됐다.
구는 이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참여구정 연구모임’ 창단식을 갖고, 첫 모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돼 왔던 창의지원그룹을 해체하고,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연구모임을 신설키로 결정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 결과 창의와 정책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직원 46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한 팀당 5~6명씩 총 9개팀이 연구모임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주요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 및 연구과제 수행, 타 기관 우수사례 방문 체험 및 벤치마킹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모임에서 홍성진 부구청장은 연구모임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명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약속했고, 남진우 참여구정추진팀장은 민선5기 주요 정책방향과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창의적인 마인드와 열의가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만큼 조직에 참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총 9개팀 46명으로 이뤄진 은평구의 '참여구정 연구모임'이 출범과 함께 첫 모임을 가졌다. 사진은 모임을 이끌어나갈 직원들이 민선5기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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