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눈물에 얽힌 사연은? "A매치 자주 우는 이유 소속팀보다 책임감 들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9 01:36:16

'손세이셔널' 축구선수 손흥민이 국가대표로서 마음가짐에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서는 A매치를 앞두고 서울을 찾은 손흥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흥민은 "부담보다는 대표팀에서 제가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명예롭지만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자리"라고 표현했다.

특히 그는 대표팀 경기에서 자주 눈물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손흥민은 "책임감이 든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갔기 때문에 경기에서 졌다는 게 소속팀에서 뛸 때보다 더 화가 나고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더 오래 대표팀을 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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