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여전히 ‘싸늘’
금주 2곳 청약접수 실시
차재호
| 2010-08-15 16:22:54
여름 비수기인 탓에 여전히 분양시장은 썰렁한 분위기다.
다만 9월이 다가오면서 모델하우스 개관은 다소 늘어나는 분위기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 LH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 A-2·3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26~59㎡ 총 225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19일 LH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5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36~59㎡ 총 125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9월 예정이다.
20일 롯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롯데캐슬 비엔’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전용면적 68~122㎡ 총 141가구 중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상도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가깝다. 양녕로를 따라 관악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LH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관양지구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9~22층 2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42가구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기본형 분양가격은 전용 74㎡가 2억9120만원(3.3㎡당 990만원), 84㎡는 3억3440만원(3.3㎡당 99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금액(603만∼958만원)은 별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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