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창의정책 아이디어' 공모
구민ㆍ직원 누구나 내달 10일까지 제안 가능
최민경
| 2010-08-17 13:31:27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선5기 구정 목표인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실현을 위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9월10일까지 공모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내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민이나 직원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민선5기 구정 비전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방안으로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지식문화특구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혁신특구 ▲사람에게 투자하는 일자리복지특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특구 ▲구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행정특구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단,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 적용이 불가능한 것과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이 기 취득된 제안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창의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현가능성 높은 사례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내 ‘구민제안방’코너에 등록하거나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881-5081) 이메일(lyj0215@ga.go.kr)로 내달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5대 핵심과제 분야별로 주민 생활 주변의 구체적 실천 우수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후 10월 중 결과를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3명)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혁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불필요한 일을 개선하고 능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고객감동, 시민행복, 사람중심 행정의 디딤돌로 삼을 계획”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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