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네트워크로 일자리 창출 박차
광진구, 대책위원회 오는 25일 발족… MOU체결
차재호
| 2010-08-19 13:24:29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일자리창출 대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는 ‘광진구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위원회 발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는 민선 5기 구 주요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과 민간대표 각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전문가, 지역인사, 공공기관, 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대책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사업종료시까지 지속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및 민간 일자리창출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 자문 및 발전방안 제안에 관한 사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게 된다.
한편 25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협약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일자리창출을 위한 의견 교환뿐만 아니라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이 진행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일자리창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이번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가 실효성있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며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창출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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