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상업·주거용지 분양
경기도시공사, 신분당선·호수공원 인접
차재호
| 2010-08-23 16:29:14
경기도시공사가 오는 24일부터 광교신도시 조성 이후 최대 물량인 1조 원 규모의 상업·주거용지 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중심·일반상업, 주차장용지 등 모두 32만1255㎡에 달한다.
중심상업용지는 호수공원과 신분당선 역세권에 인접해 있어 광교 핵심 상권지역 형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 근린생활시설을 30%까지 설치할 수 있는 주차장용지는 판교 등 인근 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기대학교 후문 역세권에 분양아파트(60㎡) 용지가 광교지구 최초로 공급된다.
위약금 없이100% 원금 보장되고, 토지 전액을 환불해주는 조건이다. 또 할부이자가 면제되고 토지대금의 80%는 2년 뒤 납부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 조우현 광교계획처장은 “이번 공급되는 상업·주거 용지는 모두 광교의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토지분양시스템 홈페이지(http://buy.gi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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