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30일 오후 4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행동강령 실천특별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공무원 비리 보도와 관련해 전 직원의 새로운 청렴한 마음가짐을 확립하기 위한 것.

이날 교육은 고전학 연구의 대가이자 다산정신의 전령사인 한국고전번역원 박석무 원장을 초빙해 ‘다산 정약용과 함께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2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모름지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면서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이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윤리관과 21세기 변화하는 사회에 따른 공무원의 마음자세를 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이달 30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실천특별교육'을 실시할 한국고전번역원의 박석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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