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전 골든벨' 오늘 개최

참여직원들에 상상마일리지 5점씩 줘

진용준

| 2010-08-29 13:40:42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창의혁신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코자 상상마일리지 이벤트를 분기별로 열어 30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시사상식, 구정사업 등의 퀴즈로 이루어진 3/4분기 ‘도전 골든벨’을 진행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상상마일리지 이벤트는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관심 유도와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퀴즈 풀이(1/4분기), 내 인생의 책한권(2/4분기) 등 직원들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혁신 피로감을 없애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4분기 이벤트는 ‘도전 골든벨’로 사전 접수를 통해 73명의 직원이 참여, 시사상식부터 혁신, 구정사업, 우리말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풀이를 하게 된다.

문제는 몸풀기 넌센스 퀴즈를 시작으로 1차 OㆍX 퀴즈, 2차 객관식, 3차 주관식으로 이어지며 4차 명예의 전당(주관식)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한다.

성적에따라 최후의 1인과 우수 2명, 장려 3명에겐 5~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전체 참여 직원들에겐 5점씩의 상상마일리지가 부여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혁신 관련 지식 공유와 함께 자연스럽게 창의 혁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4/4분기에는 건강 관련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상상마일리지는 직원들의 창의혁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혁신과제제출, 혁신경진대회 참가, 혁신선도그룹참여, 학습연구회 활동, 혁신홍보, 친절직원 등 혁신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특히 마일리지 우수직원에겐 반기별로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강북구청 행복혁신과 관계자는 “상상 마일리지 이벤트는 혁신을 어렵고 딱딱하게 여기는 직원들에게 재미있고 자유로운 혁신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원들의 창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