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 구성

위원장에 유태철의원 선출

김유진

| 2010-08-29 13:43:38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최근 ‘제2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유태철 의원, 부위원장에 최정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김명기, 김채원, 손화정, 김현상, 강한옥, 최정춘, 김영미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제6대 동작구의회에서의 첫 예결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이달 3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심의를 진행하게 되며,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2929억8500만원 보다 254억8200만원이 증가한 3184억6700만원이다.

이번 예결위 활동은 생활체육 육성과 교통행정 개선, 공원녹지 확충을 위한 사업 등 분야별로 편성된 예산에 대해 행정관리국장의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시작으로 예산안 심의와 총괄 계수조정을 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태철 예결위원장은 “건전재정의 원칙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심의해 실질적인 구민 생활지원과 복리증진 위주의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예산운용이 될 수 있는 대안 또한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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