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의 등 굵직한 의정현안을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구의회는 최근 2박3일의 일정으로 속초 일성콘도에서 행정사무감사ㆍ예산안 심의 대비 의원 세미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6대 성동구의회 개원과 더불어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의안심사, 예산심의 등 의정활동을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의 단합과 구정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다산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초의원의 기본덕목인 청렴에 관한 교양강좌와 한양대학교 한상우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및 의안심사 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초선의원들을 위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윤종욱 의장은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공직자 성희롱 예방교육, 김기대 운영위원장은 의원 소양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윤종욱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한 소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여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내실을 기하고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제6대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세미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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