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 출범

위원장에 김학진 의원등 9명 구성…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등 심사

김유진

| 2010-09-02 13:50:28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노태욱)가 1일 열린 ‘제2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학진 의원, 부위원장에 김병민 의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나머지 위원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소속 강성길, 황일근, 백윤남 의원과 도시건설위원회소속 김익태, 최병홍, 이진규, 안종숙 의원 등이다.

구의회는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해, 1차로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결특위로 상정 후, 9일부터 13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심의 의결 후, 17일 본회의에서 확정하게 된다.

또한 201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는, 1차로 14일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결특위로 상정 후, 15일부터 이틀간 예결특위에서 심의 의결 후, 17일 본회의에서 확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학진 예결특위 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경제상황이므로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 축제·행사성 예산을 고용부진 등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예결특위 모든 위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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