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래시장 '간부 합동순찰'
불법 주ㆍ정차 CCTV 단속완화등 알려
김유진
| 2010-09-06 13:08:03
[시민일보] 추석명절을 앞두고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최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자 ‘간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간부 합동순찰은 우리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청장을 비롯해 해당국장, 구 간부 및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조시장, 연서시장 등에서 진행됐다.
대조시장 순찰구간에서는 상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불법 주·정차단속 완화 요구에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7월1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무인 CCTV 단속을 5분 정차 후 단속을 20분 후 단속으로 완화된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우영 구청장은 아직도 다수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CCTV 불법주·정차 단속 변경에 인식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에게 시장입구 및 주변에 단속완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상인들에게는 개별적 안내장을 배부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강화해 가로환경은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정비하여 구민이 편안한 은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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