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유천 "직업? 연예인이었다" 과거형 대답...공판서 오열의 사연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22 01:49:56
최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14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지법에서 열린 박유천의 첫 공판 소식이 전파를 탔다.
현재 박유천은 올해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하고 이후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유천에 대해 징역 1년 6월,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했다.
박유천 역시 1차 공판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한 취재진은 이날 박유천에 대해 “법정에서 팬들이 줄 서 있었다. 박유천은 의기소침해 보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직업을 묻는 말에 '연예인이었습니다'라고 과거형으로 대답했다. 반성문을 읽었는데 자기를 믿어준 팬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펑펑 울었다. 현장은 눈물바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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