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칼국숫집 "1년 전 화재..10원 한 장도 못 건져" 사연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22 01:56:04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강원도 원주 미로 예술시장을 찾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두 번째 가게로 칼국수 집을 찾았다. 75세 할머니 혼자 운영하는 이곳에 대해 김성주는 "화재 났을 때 피해를 보아서 이곳으로 임시 이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 식당은 아무것도 없는 창고에 비닐로 벽을 가려 창문도 없었다.
이어 "말도 못한다. 가슴이 다 타들어 갔다. 10원 한 장도 못 건지고 나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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