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정전피해 복구현황등 청취
영등포구의회, 한전 남서울본부 방문
김유진
| 2010-09-15 13:57:49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의원들이 제155회 정례회를 폐회한 14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직할지점을 방문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일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가 지역내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교통 두절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 복구현황을 청취한기 위한 것.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한전을 방문해 배전센터를 둘러보고 설비현황, 곤파스로 인한 정전 피해 및 복구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한국전력 남서울지점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정전을 신속히 복구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태풍 피해 예방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례회 업무보고가 예정됐던 지난 2일 영등포구의회는 업무보고 일정을 미루고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조속한 피해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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