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구에 '광진구' 선정 영예

2010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사업 2/4분기 평가

차재호

| 2010-09-23 15:07:32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2010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사업 2/4분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구는 ▲가입률 및 가입자수 ▲온실가스 감축률 및 감축량 ▲공공기관 가입률 및 온실가스 감축률 ▲에너지 다소비건물 가입률 및 온실가스 감축률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기후변화 문제와 기상 이변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가정과 학교, 기업에서 절감한 온실가스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다양한 친환경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광진구에서는 1만5000여개인 및 단체가 이 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감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BIO 환경교실과 기후변화교실, 환경세미나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신규 가입자 확대를 통해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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