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자전거대회 28일 개최

동작구, 거북이경주등 이벤트 경기도 진행

김유진

| 2010-09-27 13:42:40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8일 오전 11시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본동 소재)에서 ‘동작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자전거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작구 주요 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며 지역사랑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이뤄질 예정.

대회는 오전, 노량진배수진 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퍼레이드의 주요 코스는 노량진배수진 시민공원을 출발해 노량진역, 구청, 장승배기역, 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역, 대방역 등을 거쳐 시민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오후에는 거북이 경주 등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의 자전거 이벤트 경기도 펼쳐진다.

문충실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으로 여가활용 기회가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전거타기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자전거연합회 홍순자 회장은 “이번 자전거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과 동호인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확산시키는 기회로 삼아 구민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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