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ㆍ공항 빗물펌프장 현장 방문
강서구의회, 배수실태 파악
최민경
| 2010-09-28 14:25:14
[시민일보] 강서구의회(의장 이명호)가 추석 연휴 기습적으로 닥친 게릴라성 폭우 피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빗물 펌프장 배수 능력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27일 가양·공항 빗물 펌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 조사 활동에 나섰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병진)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구 집행부로부터 전반적인 피해 상황과 대책을 청취하고 가양·공항 빗물 펌프장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빗물 펌프장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펌프기계, 전기, 제진기 등 관련기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 시설물 노후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27일 가양·공항 빗물 펌프장을 찾은 강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