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09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구의회는 4일 제1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하 예결특위)을 채택하고, 예결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전계석 의원, 부위원장에 조복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각 상임 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9일 예결특위 제2차 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사전 검토된 2009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다시 한 번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계석 의원은 “이번 결산을 심사함에 있어 의회가 승인해 준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하였는지,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필요한 예산이 집행되지 않고 이월된 사례가 없는지 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