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가 8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64회 정례회를 개회해 ‘2010년 행정사무감사’,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등을 처리한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9~15일까지 현장 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6~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게 되며, 22~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특히 9일부터 7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2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일반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수자 의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과 함께 조화와 균형을 통한 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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