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가암 순회검진 오는 1일 돌입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9-06-26 09:00:00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남지회와 협약해 오는 7월1~12일 10일간 지역내 10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국가암 순회검진을 진행한다.

암 항목별 대상자는 홀수년생 ▲위암(만 40세 이상) 위장조영검사 ▲유방암(만 40세 이상) 유방촬영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세포검사 등 2년 주기로 실시하며 ▲대장암(만 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는 1년 주기로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오는 7월 ▲1일 둔포면 ▲2일 인주면 ▲3일 선장면 ▲4일 배방읍 ▲5일 영인면 ▲8일 음봉면 ▲9일 탕정면 ▲10일 도고면 ▲11일 신창면 ▲12일 염치읍 순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낮 12시이며, 검진 당일 금식(1차 검진·위암 대상자)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으로 주기적인 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암 예방을 위해 중요하며 당해연도 미수검시 암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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