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중흥 S-클래스 리버티’ 분양
주변시세보다 최고 3.3㎡당 300만원 싸
차재호
| 2010-10-07 14:04:31
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예전에 비해 뜨겁다. 아파트 가격의 불안정과 전세 값 상승 등의 이유에서다. 이러한 가운데 중흥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중흥 S(에스)-클래스 리버티 아파트를 특별 분양한다고 밝혔다.
중흥 에스클래스는 임대 수요자가 많이 찾는 전용면적 69㎡과 84㎡의 단지로 총 1470세대로 구성됐다. 입주 5년 후에 등기로 분양 전환되는 조건이다.
또 분양 업체 측은 “중흥 에스클래스 리버티는 주변시세보다도 3.3㎡당 약 200~300만원 정도 저렴하다”면서 “단지 옆 아파트 단지들이 ㎡당 1000만원대에 분양 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시세 차익을 기대 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분양가가 보금자리 주택과 같은 수준”이라면서 “보금자리 주택은 청약통장으로 당첨돼야 하지만 중흥 에스클래스는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으로 분양 한다”고 설명했다.
도보로 장기역이용이 가능하고 한강 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가 2013년 초에 개통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경전철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에 계약 조건을 변경해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 할 수 있고 중도금 전액 대출로 입주시점까지 계약금 외의 추가 비용은 없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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