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천시 방문 ‘2010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엑스포’ 운영상황 비교 시찰

차재호

| 2010-10-10 11:14:43

[시민일보] 서울 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최근 제천시의회와 시청을 방문, 의정활동 모습과 ‘2010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엑스포’ 운영 상황을 비교 시찰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183회 임시회 기간 중 타시도 지방의회 운영의 비교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시책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벤치마킹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다.

이날 제천시의회 최종섭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김수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전원이 한마음·한뜻이 되어 각자 바쁜 일정속에서도 함께 참석해 중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비교 시찰하는 화합된 모습을 보니 중구발전의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며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벤치마킹이 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무병장수의 꿈을 열어가는 한방엑스포가 제천시민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한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인구 14만이라는 도시에서 개장 20일만에 방문자수가 100만을 넘어서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1500억 이상을 예측한다고 하니 이번 한방엑스포 행사가 제천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성공적인 행사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제천시보건복지센터를 둘러보고 보건복지센터에 보건소,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아동복지기관 등 업무의 연계 및 효율성을 고려한 점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교통, 호적, 수도, 세무 민원도 함께 처리하는 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의원들이 제천시의회 운영과정을 비교 시찰한 후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