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6-25 18:30:59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보건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해 학교의 대응역량을 길러주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병’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따라 도상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만일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평소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