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집행부의 올해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11월말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관련 14일부터 19일간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먼저 15일부터 총무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부서와 각 구청에 대한 올해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실적보고를 청취하며,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근거로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어 20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가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25일에는 총무경제위원회가 ‘수원시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26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가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아울러 건설개발위원회는 25일부터 3일간 관내 분당선 및 수인선 공사현장, 광교정수장 등 대규모 사업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

강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주요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자료수집과 관련 계획서 작성을 위한 회기로서, 시민의 입장에 서서 의정활동에 임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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