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성동구 뚝섬나루패'<성수2가1동 자치회관>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최민경
| 2010-10-12 14:01:56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2가1동의 설장고가 ‘제3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이번 대회에서 성수2가1동 자치회관 ‘뚝섬나루패’가 설장고(작품명 천지창조)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 광주광역시장의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전남 광주시 동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3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성동구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우수 동아리 단체의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회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성수2가1동의 설장고 외에도 지역내 자치회관에서 주민들의 문화와 취미 활동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성동구 성수2가1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설장고팀이 ‘제3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설장고 공연을 펼치고 있는 성수2가1동 '뚝섬나루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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