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조한결 4라운드 탈락...윤상 "감동한 만큼 마음아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26 03:00:00
최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선 4라운드 조한결 팀, 이주혁 팀, 벤지 팀, 황승민 팀의 무대가 안방을 찾아갔다.
조한결 팀(조한결 자이로 이시영 지상)은 ‘Tears in heaven’(원곡: Eric Clapton)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였고, 이주혁 팀(이주혁 신예찬 신광일 조원상)은 청량한 신스 팝 ‘Swim’(원곡: Fickle Friends)으로 멤버 간의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벤지 팀(벤지 이종훈 신현빈 최영진)은 각 파트의 솔로가 돋보이는 신나는 펑키 디스코 자작곡 ‘Dancing’으로 호평받았고, 황승민 팀(황승민 디폴 안성진 채보훈)은 채보훈의 자작곡 ‘우산’으로 잔잔한 감성과 실험성의 결합을 시도했다.
1위 팀을 제외하고 전원 탈락 후보가 된 가운데, 안타까운 탈락자 발표가 이어졌다. 4라운드에서 나온 탈락자 9명은 박영진(드럼) 지상(보컬) 안성진(보컬) 황승민(기타) 박찬영(첼로) 조한결(보컬) 이시영(드럼) 신현빈(기타) 박지환(기타)이었다.
심사위원 윤상은 특히 조한결을 두고 "이분을 발표하는 게 감동한 만큼 마음이 아프다"면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조한결은 "무대에 오른다는 걸 고민하는 시기였다. 지금가지 감사했다"면서 눈물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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