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찬 은평구의회 의장…진안군 군민의 날 행사 참석
김유진
| 2010-10-13 14:18:33
[시민일보] 이현찬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13일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진안군의 초청을 받아 ‘진안군 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방문단을 구성해 이날 진안군청을 내방, 송영선 진안군수로부터 축제전반에 대한 사전설명을 듣고 양자매도시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의장은 군의회 의원들의 환대 속에 지방의회의 역할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환담했다.
이 의장을 비롯한 은평구의회 방문단은 이후 행사장인 공설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안군민들과 함께 축제의 한마당에 동참한 후 마이산, 용담댐 등 지역 관광 인프라에 대한 군청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08년 12월23일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축제 참관 등 꾸준히 도·농간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해 왔다.
앞으로도 은평구의회는 구청측과 보조를 같이하며 자매도시 의회 의원들과의 공동연찬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강화와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전라북도 진안군 ‘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송영선 진안군수와 이현찬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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