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0회 장수부부 회혼례 개최
경로효친 사회 분위기 형성에 기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6-26 07:15:27
[부산=최성일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회혼례는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문우택) 주관으로 개최되며 결혼 60주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대표적인 미풍양속이다. 이는 그동안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로효친(敬老孝親)의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회혼례는 구·군을 통해 미리 신청 받은 결혼 60~71주년에 이르는 장수부부 14쌍이 참석하며 ▲동초제 국악한마당(남도민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장수부부 합동 전통 회혼례 및 부부 금슬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수부부 회혼례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으로 효 문화를 장려하고, 백세시대에 화목한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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